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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쉽고 빠른 해결을 구하는 우리

Updated: May 5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아가고 또한 살아 남기 위해서는

크고 작은 여러가지 고난과 위기를 만나기도 하며 시험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 때 누구나 원하는 것은 ‘쉽게’ 그 위기와 고난을 이겨내는 것이겠지요,.

육신의 질병이나 가정의 문제, 먹고 살기위한 물질의 문제,

그리고 일터에서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과 갈등이 생길 때,

우리는 ‘고난의 해결’이라는 말 사이에 ‘쉽고 빠른’ 을 넣어서

‘고난의 쉽고 빠른 해결’ 을 구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쉽고 빠른 해결과 승리를 안겨줄 대상이 하나님이심을 믿고 기도합니다.

때때로 하나님께서 쉽고 빠른 응답을 주셔서 어려움을 넘어가기도 하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우리는 대책이 없어 낙심 하기도 하고

자포자기에 빠져 맥없이 쓰러져 버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고난과 어려움 가운데 있을 때

쉽고 빠른 해결 방법과 조건을 제시하는 대상이 있다는 것을 아시는지요,

그것은 사탄 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면서 왜 메마른 광야에서 배고픔의 고통으로 힘들어 하는가,

당장 돌을 떡으로 만들어서 왜 못 먹이시는가,

위기와 위험을 당할 때는 즉시 도와 주시지 않겠는가,

문제를 쉽고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무슨 기적을 베푸시지 않겠는가,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마태복음 4:1-10)


사탄은 쉽고 빠르게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주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조건으로 사탄에게 엎드려서 절을 하면

세상의 모든 나라와 그 영광을 주겠다는 매우 쉬운 방법을 제시합니다.


세상의 부귀 영화를 누리고 잘 먹고 잘 사는 것을 인생의 목적으로 삼는다면

그리고 그것을 쉽고 빠르게 얻으려고 한다면

사탄에게 절하고 그 통치아래 들어오라는 것이며

더 이상 하나님을 경배하지 말라고 유혹하는 것입니다.


저는 기적도 좋아하고,

더 많이도 말고 필요한 만큼만 얻고 싶다는 핑계를 대면서 부귀영화도 좋아하고,

세상에서 영광을 쉽게 얻을 수 있다면 그것도 싫어하지 않는 못난 생각을 할 때도 있지만,

그것을 얻기 위해 사탄에게 절하지 않을 것이며 하나님을 소홀히 여기지도 않을 것입니다.


사탄은 쉬운 결과를 강조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살아가는 시간과 사건들 속에서

하루 하루의 삶을 살아내라고 하십니다.

그것이 때로는 무의미하고,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이 무능력해 보이고,

피곤하여 지치고 낙심이 되더라도

그 과정을 하나님의 백성 답게 씩씩하게 살아내라고 하십니다.

그 다음은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쉽고 빠른 응답을 주시지 않을 때는

더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해 그 때를 기다리게 하는 것이며,

고난 중에 두실 때에도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의 인생을 돌보시며 일하고 계십니다.

이것을 믿는다면

쉽고 빠른 결론을 보이라고 유혹하는 사탄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뜻이 우리에게 이루어지기를

믿음으로 기다릴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중에

힘들고 고달파서 견딜힘이 다 사라지고

소망의 줄을 놓아 버릴 만큼 마음이 아픈 분이 계신다면

주님께서 그 줄을 붙잡고 계시니

결국 어려움을 넘어가서 승리할 것을 믿고

힘을 내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주는 앞뒤로 나를 둘러싸고 계십니다. 주는 주의 손으로 나를 붙잡고 계십니다.

이것을 안다는 것은 내게 너무도 엄청난 일입니다.

그런 지식은 내가 알기에는 너무도 깊고 오묘합니다" (시편 139:5,6)


“ 주님의 눈동자처럼 나를 지켜 주소서. 어미새가 날개 아래로 새끼들을 숨기듯이 나를 보호해 주소서”

(시편17:8. 쉬운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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