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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s pictureSister Mary

고난중에 부르는 노래

Updated: Apr 19, 2020

지금 온 세상을 고통으로 몰아넣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가 얼마나 무력하고 연약한 존재임을 깨닫게 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끝나는 거기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 까"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 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염병은 사람들을 병들게 만들고, 우리를 사회와 교회와 가족으로부터 고립되게 할뿐 아니라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당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온 세계를 고통 중에 몰아 넣는 전염병이 생겼다고 해서

세상의 종말이 금방 오는 것은 아니지만 이것을 계기로 영적으로 깨어서 정신을 차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성도 답게 살아가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밤이 깊고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갑옷을 입자” (로마서 13 :11-12)

저는 이런 어려움과 재난이 속히 지나가기를 기도하면서 이전보다 더 집중해서 성경을 읽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그리고 앞으로 이루어질 일들에 대해

하나님께서 사도 요한을 통하여 기록하게 하신 요한 계시록과 요한 계시록에 대하여 써놓은 신학자들의 책을 보았습니다.

20 여년전에 써놓은 요한계시록에 대한 책들을 읽으면서

그 당시에는 생기지 않았던 세계 나라들의 변화와 세계 연합의 상황들이

지금의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요한 계시록 13장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하시기 전

마지막 때에 나타날 적그리스도에 대해 기록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나는 바다에서 짐승 하나가 올라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짐승은 뿔 열과 머리 일곱이 달려 있었는데,

그 뿔 하나하나에 왕관을 쓰고 있고, 그 머리 하나하나에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이 붙어 있었습니다,,,

이 자기 힘과 왕위와 큰 권세를 이 짐승에게 주었습니다,,,

이 그 짐승에게 권세를 주니, 사람들은 그에게 경배하였습니다. 또 그들은 "누가 이 짐승과 같으랴 ?

누가 이 짐승과 맞서서 싸울 수 있으랴?" 하고 말하면서, 그 짐승에게 경배하였습니다,,,

짐승은 성도들과 싸워서 이길 것을 허락받고,

또 모든 종족과 백성과 언어와 민족을 다스리는 권세를 받았습니다 (요한계시록 13:1-7)

이에 대해 해석한 “그랜드 종합 주석” 을 부분적으로 옮겨 보았습니다.


“본문이 말하는 이 적그리스도라는 짐승은 그런 일반적인 의미에서의 적그리스도가 아니라 말세에 특별히 일어나 모든 적그리스도의 세력을 장악하여 하나님께 대적할

특정한 자 또는 그 세력을 지칭한다,,,

그러므로 이 바다 짐승은 열강의 세력을 업고 세상을 통치하며 하나님을 대적하고

성도를 핍박하는 사단의 하수인인 적그리스도를 지칭하는 것이다,,,

사단은 적그리스도를 통해 성도들을 공개적이고도 조직적으로 박해하게 될 것이다”

(그랜드 종합 주석 pp 860- 861 )

우리는 내일일을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역사를 이끌어 가시는

그 시간과 그 때와 방법을 확실하게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모든 재앙으로부터 지켜 주시고

우리의 생명을 보호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시편 1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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