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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s pictureSister Mary

복 받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복을 받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우리중에 환난과 고통을 당하고 싶어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우리는 병이 들거나 가정이나 사업과 직장에 고난이 닥쳤을때

환난이 속히 물러가고 축복을 받게 해달라고 기도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아예 병도 들지않고 어려움을 당하지도 않으며 무슨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 하는

축복을 달라고 기도 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종교는 복을 구하는 인간의 본성이 포함되어 있으며 기독교 역시 기복적인 부분을 어느정도 포함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신명기 28:6장의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이 말씀은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은 말씀입니다.

그러나 그 말씀의 조건이 되는 28:2의 말씀은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세상을 살다보며 내가 해결 할 수 있는 일과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이 나누어 집니다.

내가 노력하고 열심을 내면 돈도 벌 수 있고,

좋은 학교도 갈수 있고 성공도 할 수 있으며, 건강하게 오래 살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축복을 받는 것에 목적을 두고 열심을 다해 살아간다면

이러한 복은 우리에게 주어질 가능성은 많이 있습니다.

문제는 노력하고 열심을 내어도 내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이 생기는 것입니다.

의지했던 축복이 다 떠나가고 쓰디쓴 실패를 당하고 병이들면

그때서야 우리는 복받고 잘 사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깨닫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누리던 복이 사라지고 인생의 광야 한가운데서 목마르고 배고파 쓰러져 죽을 지경에 이를때

밀려오는 불안과 낙심은 당해 보지 않는 사람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한 고통입니다.

저는 경제적인 압박으로 두려움을 느낄 때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가까운 사람과의 인간관계속에서 고통을 당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저는 시편 16편을 자주 묵상했습니다.


다윗이 인생의 가장 어두운 때를 만날 때 두려움에 떨며 고통속에서 지은 시편 16편에서

그가 어려움을 당할 때 위에 계신 하나님을 찾았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시여, 나를 보호해 주소서.

내가 주께로 피합니다.

내가 여호와께 말합니다. 당신은 나의 주님이시니

주님을 떠나서는 어디에도 나의 행복이 없습니다.


여호와께서 내 갈 길을 보이시니 내가 여호와를 찬양합니다.

밤에도 주께서 이끄심을 마음으로 느낍니다.

나는 늘 내 앞에 여호와를 모셔 두었습니다.

주님께서 늘 내 오른편에 계시므로 내가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시편 16:1,2,7,8)

괴로울때나 슬플때나 행복할 때나 인생의 목표와 행복의 근원을 하나님에게서 찾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재물이 넉넉하고 건강하며 사업이 번창한다고 우리의 행복한 미래가 보장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우리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를 통해 체험하고 있습니다.


세상이 우리에게 보장해주는 행복은

시간과 공간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일시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장해 주시는 행복은 영원한 것입니다.

어디에다 우리의 목표를 두고 사느냐 하는것은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입을 열어 사람들을 가르치셨습니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은 행복하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마태복음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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