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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s pictureSister Mary

세상의 숫자와 하늘의 숫자

우리는 어디를 가서 무엇을 하든지 항상 숫자와 함께 살아갑니다.

세상의 숫자는 항상 눈에 보이는 것을 계산 합니다. 그래서 수학은 항상 논리적이고 정확한것 같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의 숫자에 대한 개념을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제가 기도모임이나 가정예배를 드리며 기도할 때 깨달은 숫자의 계산 방법입니다.

다섯 사람이 모여 기도하고 있는 데 그자리에 예수님께서 우리 곁에 계신다는 것이 느껴지고 알아질때

그곳에 모인 숫자는 다섯이 아닌 여섯이 된다는 것입니다.


예배하고 기도할 때 뿐아니라 우리의 모든 상황과 사건속에서도

주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우리를 혼자 두지 않으시고 함께 하시며 도우시는 성령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그분을 느끼고 그분과 대화하고 그분께 기도할 수 있습니다.


저는 매일 새벽을 기도로 시작하면서 주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보호와 인도해 주심을 받지 않고 내힘으로 홀로 살아가기에는

이 세상은 너무도 혼란스럽고 우리는 연약합니다.


질병의 두려움과 경제적인 압박과 재앙과 불행에 대한 두려움이

우리를 사방으로 에워싸고 빠져나갈 틈이 보이지 않을 때

내 옆에 계신 주님 그리고 나의 기도의 줄이 닿아있는 사람들과 함께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도우심을 구하면서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험한 세상속에 자녀들을 내 보내면서 주님께서 지키시고 인도해 주시기를 우리는 늘 기도합니다.

그것은 한사람의 자녀의 숫자에 함께하시는 주님을 더해서

하나가 아닌 둘이 되어 세상을 이기며 살것을 기도하며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연약하여 쓰러질 때는 우리를 안고 가시고

우리가 힘을 얻어 걸어갈 수 있을 때는 우리 곁에서 같이 걸어가 주시는 것을

저는 기도하는 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 사랑이 얼마나 아름답고 큰것인지 말로 표현할 수 가 없고

그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자리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이며 큰 축복인지 말로 다 표현 할 수도 없습니다.


내가 주님의 영을 피해서 어디로 가며, 주님의 얼굴을 피해서 어디로 도망치겠습니까?

내가 하늘로 올라가더라도 주님께서는 거기에 계시고,

스올에다 자리를 펴더라도 주님은 거기에도 계십니다.

내가 저 동녘 너머로 날아가거나, 바다 끝 서쪽으로 가서 거기에 머무를지라도,

거기에서도 주님의 손이 나를 인도하여 주시고,

주님의 오른손이 나를 힘있게 붙들어 주십니다(시편139:7-10)


다니엘서 3장에는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유다의 왕족 및 귀족으로 B.C 605 년 경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서 그곳에서 교육을 받고

높은 지위에 오른 자 들이었습니다.


어느날 그들에게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자기의 금 신상을 만들고 모든 백성들에게 절 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엎드려 절하지 않는 사람은 즉시 뜨겁게 타는 용광로에 던져질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왕이 세운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않았습니다.

왕은 그들에게 신상 앞에 엎드려 절하지 않는다면 뜨겁게 타는 용광로에 던져 넣을 것이라고 했지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절대자의 권력앞에서 담대히 자신들의 신앙을 고백을 했습니다.


“만일 우리가 뜨겁게 타는 용광로 속에 던져진다고 해도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우리를 그 용광로에서 구해 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반드시 우리를 왕의 손에서 건져내실 것입니다.

비록 하나님이 우리를 구해 내지 않으실지라도 우리는 왕의 신들을 섬기지 않을 것이며 또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않을 것이니 왕이시여, 그런 줄 아십시오”

(다니엘 3:17-18)


그래서 그들은 이 세 사람을 묶어서 뜨겁게 타는 용광로 속에 던져 넣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때 느부갓네살왕은 깜짝 놀랐습니다.

그들이 묶어서 불에 던진 자는 세 명이었는데 네 사람이 불 가운데 걸어다니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묶여 있지도 않고 상한 흔적도 없으며

더구나 네 번째 사람은 그 모습이 신들의 아들과 같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불가운데서 걸어나온 그들은 화상을 입지도 않았고 머리털도 그슬리지 않았으며

그들의 옷도 상하지 않았고 불탄 냄새도 없었습니다. 그 때 느부갓네살 왕이 말했습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양하라!

그가 그의 천사를 보내 자기를 신뢰하는 종들을 구원하셨다”(다니엘 3:28)


우리가 환난을 당하여 낙심과 실패의 줄로 묶여서

불시험속에 던져질지라도 그곳에서 신들의 아들의 모습과 같은 천사가

우리를 지켜주시는 것을 믿는 그 사람은 더 이상 혼자가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함께 계셔서 하나가 아닌 둘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는 우리들의 믿음의 비밀의 숫자인것입니다.


오늘 우리중에 혼자라고 생각하며 외로움과 낙심의 불시험에 빠진 분이 계신다면

우리 곁에 계신 예수님의 위로하심을 체험하시고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의 손을 붙잡아

나 혼자가 아닌 예수님과 함께 둘이 되는 것을 체험하는 귀한 하루가 되기시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을 시험하려고 시련의 불길이 여러분 가운데 일어나더라도,

무슨 이상한 일이나 생긴 것처럼 놀라지 마십시오 (베드로전서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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