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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s pictureSister Mary

우리가 걱정을 하지 않을 이유


복잡한 세상 속에서 우리가 듣고 보는 것들이 너무 많다 보니

많은 생각으로 마음이 혼란스러워

한가지에 집중하고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일은 쉽지가 않습니다.

저도 머리 속에 수십 가지 생각이 맴돌아서 혼란스러울 때가 자주 있습니다.


이 세상을 살면서 가정과 교회, 사업과 직장 그리고 경제적인 문제와

불편한 인간관계들이 뒤섞여 걱정과 근심으로 마음이 복잡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걱정과 근심은 누구나 당연히 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내일에 대한 염려를 하는 것은

믿지 않는 사람들이 하는 것이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다 알고 계심을 믿고

내일 일을 위하여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내일 일은 내일 걱정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의 것으로 충분하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6:32,34)


그리고 우리가 걱정을 하지 않을 이유는,

우리가 걱정하는 ‘내일’은

인간의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늦게나마 깨달은 저는

내가 알 수 없는 내일 일 때문에 마음속에 염려와 불안이 밀려오면

내일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므로 걱정을 멈추고 대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속한 것에 대한 도전을 했던 가장 대표적인 사람은 아담과 하와일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선악과를 먹었습니다.

나에게 무엇이 유익하고 해로운 것인지,

선한 것과 악한 것을 결정하는 것에 하나님이 필요 없고 내가 스스로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뱀이 여자에게 말했습니다.

너희는 죽지 않아. 하나님은 너희가 그 나무 열매를 먹고

너희 눈이 밝아지면, 선과 악을 알게 되어

너희가 하나님과 같이 될까 봐 그렇게 말씀하신 거야” (창세기3:4,5)


이 사건을 통해 죄가 이 세상에 들어왔고 죄를 통해 죽음이 오게 되었습니다 .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명령 하시기를

“너는 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의 열매를 마음대로 먹어라

그러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만은 먹지 마라.

만약 그 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너는 반드시 죽을 것이라”고 창세기2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허락하신 모든 열매보다

먹지 말라고 명령하신 선악과를 욕심을 내어 먹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셔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에 감사하며 만족하지 못하고

우리가 가지지 못한 것을 바라보고 불평하며

죄를 짓도록 유혹하는 것은 바로 사탄 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며 사는 것과

우리가 가지지 못한 것들을 갖고 싶어하는 욕심에 이끌려

불평을 하며 사는 것 중에

무엇을 선택할 것인지는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우리 중에 누군가

감사를 잃어버리고 불행한 삶을 살고 있다면

감사를 회복하시는 오늘 하루가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여기는 먹을 것도 없고 마실 물도 없지 않소? 이제 이 지겨운 만나도 신물이 나서

못 먹겠소! 하고 모세에게 불평하였다” (민수기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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