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Search
Writer's pictureSister Mary

주님 저를 도와 주세요

우리 중에는 많은 것을 가진 분도 있지만 가진것 없이

불편하고 가난한 삶을 사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원치 않는 부족함과 불편한 삶이 찾아올 때

가장 먼저 우리 마음속에 생겨나는 것은 불안과 짜증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고난을 통과하면서 생겨난 가난한 심령으로 삶을 대하게 되면,

불안함이 생길 때는 잠시 멈추어 서서

지금까지 지켜주신 신실하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불안을 이길수 있는 힘을 공급받으며,

모든 것이 어긋나고 잘 되지 않아 화가 나는 일이 생기면

‘주님 저를 도와주세요’ 하고 진심으로 기도하게 됩니다.


사람들에게 주어진 소중한 것들 중에는 시간과 재능 그리고 건강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시간은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선물입니다.

흐르는 시간은

우리의 어려움과 고난을 지나가게 하고

성공과 자랑도 지나가게 합니다.

그리고 시간의 흐름 속에서 해결되는 어려움도 제법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당할 때 위로 받는 말 중에 "이 또한 지나가리라" 는 문구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시간이 해결해 주기까지 기다리고 인내 하라고 하면 될 텐데

기도 하라는 말씀이 성경에 왜 그렇게 여러군데 기록 되어 있을까,,,생각 하다가

에스겔 36장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 시키실것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맑은 물을 뿌려서 정결하게 하고 새로운 마음과 새 영을 주시고

황무지였던 땅이 에덴 동산처럼 되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하나님께 구하여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 (에스겔 36:37)


저는 세계 속의 나라들과 역사의 흐름 속에서

그리고 우리들의 인생 가운데 주권적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면서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의 깊은 의미를 알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권과 권능으로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고 이끌어 가시는 것을

어떻게 부인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시간이 흐르기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해야할일이 있는데 그것이 ‘기도’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기도로 구하면서

기도로 찾고

기도로 닫혀진 문을 두드리라고 하셨습니다.


기도하다가 기적을 만나고

낙심하지 않고 기도하다가 응답을 받고

삶이 변하고

병들고 우울했던 우리가 회복되는 것을 체험하고 있지 않으신지요,,,


하나님께서 기도를 통해 역사하시고

용기를 내어 인생을 살아 갈 수 있도록

회복의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을 믿고 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불안함이 생길 때

두려움의 구덩이 속으로 빠져들어가지 마시고

잠시 멈추어 서서

지금까지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것이 어긋나고 잘 되지 않아서 맥이 빠질 때

‘주님 저를 도와주세요’

두 손 모아 기도하는 우리가 모두가 되면 좋겠습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마태복음 7:7)


425 views0 comments

Recent Posts

See All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