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Search
Writer's pictureSister Mary

행복의 조건

우리는 누구나 행복하게 살기 원합니다. 그리고 행복해 지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합니다.

인생의 행복의 조건에 대해 생각하다가 인간이 누릴 수 있는 부귀영화를 거의 다 누려 보았던 솔로몬은 인생에 대해 어떻게 정의를 내렸을까 하고 전도서를 읽어 보았습니다.

그는 술로 인생을 즐겨보았고, 은과 금과 많은 보물을 소유했으며, 많은 부인과 첩까지 거느리고 사랑을 즐겼으며, 아름다운 집과 정원과 과수원을 만들고 그것을 즐겼습니다.

그는 왕으로서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소유 하였으며 마음이 즐거워하는 것을 다 해보았다고 전도서 2장에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가 내린 결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합니다.

"그 후에 내가 생각해 본 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내가 수고한 모든 것이 다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며 해 아래에서 무익한 것이로다" (전도서 2:11)

예수님께서는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누가복음 12:27) 하시면서 인생들이 추구하는 최고의 부귀영화로 입은 것이 하나님께서 만드시고 자라게 하신 들에 핀 백합화 한송이 보다 못하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전도서 2장을 읽으면서 나의 기도 제목들 속에 솔로몬이 추구하고 즐거워 했던 세상에 속한 부귀영화와 즐거움을 추구하는 마음이 숨어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만약 제가 솔로몬이 즐겼던 세상적인 것들을 구하고 있다면 저 역시 결국에는 헛되고 헛되도다 라는 솔로몬과 같은 탄식을 하며 인생을 끝내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솔로몬과는 다른 모습의 인생을 산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사도 바울 입니다.

저는 사도 바울이 기록한 말씀들을 읽으면서 그가 강조하는 “기쁨” 의 의미와 근원이 무엇인지 자주 생각하고 묵상을 해봅니다.

그 이유는 저는 항상 기뻐하는 것과 는 거리가 먼 우울할 때가 많은 사람이며, 범사에 감사하는 것과는 거리가 먼 불만이 많고 욕심 많은 사람이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하는 사도로서의 삶을 선택한 후부터 그가 격은 고생과 환난은 성경을 통해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는 오히려

“ 그러므로 나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병약함과 모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란을 겪는 것을 기뻐합니다.

내가 약할 그 때에, 오히려 내가 강하기 때문입니다” (고린도 후서 12:10) 라고 했습니다.

솔로몬은 인생의 의미를 부귀영화와 즐거움에서 찾다가 인생을 허무한 것이라고 했지만

사도 바울은 인생의 의미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찾았습니다.


바울의 기쁨의 근원은 "주 안에서 "( in the Lord ) 이었습니다.

“ 나의 형제 자매 여러분, 주 안에서 기뻐하십시오 ” (빌립보서3:1)

예수 그리스도 밖에서 우리가 찾을 수 있는 기쁨은 일시적이고 조건적 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병약함과 궁핍과 박해와 곤란속에서도 기뻐할 수 있는 힘이 생기며,

약할 때 오히려 강해지는 비밀을 체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주님 안에 서 계십니까? 아니면 주님 밖에 서 계십니까 ?



주님 안에서 항상 기뻐하십시오 (빌립보서 4:4)

31 views0 comments

Recent Posts

See All

Comments


bottom of page